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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불거지면서 달러조차 팔리는 분위기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281달러로 전일 1.3271달러보다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기업 관련 소식들의 개선과 미 생명보험업체들의 자금 조달 기대감,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5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구제책을 마련한 점 등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장중 발표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에서 미국 경제의 자생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장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뉴욕외환시장 마감무렵 6개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85.173으로 전일 85.153보다 소폭 상승에 그쳤다.
엔·달러 환율도 99.76엔으로 전일 100.42엔에서 하락했다. 엔·유로 환율은 미 의사록 발표 후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133.14엔에서 131.62엔까지 하락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3월 FOMC 의사록의 경기하강 리스크가 높다는 진단과 기업의 1분기 실적발표에 앞선 우려감 등으로 유로화 등 주요통화대비 하락했다"며 "위안화는 보합권에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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