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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꿈나무 프로젝트 본격 추진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종로 꿈나무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올 해 49억원의 예산을 투입,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4개 정책목표별로 ▲안전하고 건강한 종로(어린이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23개 사업) ▲즐겁게 배우는 종로(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상상어린이 공원조성 등 26개 사업) ▲더불어 함께하는 종로(지역자원 연계한 저소득아동 복지증진 사업, 소외계층 어린이 문화체험 등 6개 사업) ▲미래를 준비하는 종로 ▲도시,농촌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독서왕 선발대회 등 4개 사업) 총 59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종로 꿈나무 만들기 위해 보건소는 튼튼한 어린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아토피프로그램, 비만·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4개 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마감재 사용의무화 등 친환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화학조미료 없는 친환경 급식환경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또 등하교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어르신 새싹 수호대를 운영, 학교주변 순찰,보호 활동을 실시하며 6월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취약지역 5개 교에 20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즐겁게 배우는 종로 꿈나무를 만들기 위해 아동·청소년들이 영어로 즐기는 신나는 북촌한옥 마을 체험학습,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인사동 청소년 문화존 운영, EM청소년 환경·문화 아카데미 운영한다.

또 어린이와 주민, 학부모가 공원 설계에 참여, 상상어린이 공원을 명륜, 참샘골, 경학, 감나무어린이공원 대상으로 상상어린이 맞춤 공원을 조성, 어린이집 상상력을 키워주는 색채 디자인을 실시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문화체험 공간을 확충한다.

또 학교별 환경개선 사업 보조금을 지원하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사업,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영어체험센터 설치 운영 등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지역자원 법인 및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치과진료, 교구지원, 가족캠프운영 등 저소득 아동을 위한 복지증진사업 등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3일에 교남주민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방과후 교실,티치미'는 수영, 영화관람, 탁구 등 동주민센터의 프로그램을 공유, 즐겁게 배울수 있도록 구성, 저소득가정의 아동복지에 세심한 배려를 다했다.

종로구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해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복지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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