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20%, 감정평가 수수료 10%,측량 수수료 30% 경감 혜택 제공
영등포구 지역내 중소상공인들이 부동산 수수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부동산 관련 수수료 경감 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부동산 매매·임대 시 중개수수료를 20% 경감, 금융기관 담보 등 감정평가 수수료를 10% 경감, 지적측량 수수료 30% 경감, 처리기한 단축 요청 시 공휴일 측량, ▶ 대한측량협회에서 일반측량, 설계 등 30% 경감 등이다.
또 측량기기성능검사 대행업체에서 측량장비 무상점검 및 정비비용 10% 경감, 검사서 교부 시 수수료를 48%~70% 경감도 해준다.
이와 함께 합병, 지목변경, 용도변경, 분할 등 기업이 소유·점유하고 있는 부동산 관리 및 정리, 부동산 시장 동향이 수록된 소식지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부동산 행정지원을 희망하는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연말까지 구청 지적과 담당자 이메일(ogidaa@ydp.go.kr) 또는 팩스(2670-3549)로 신청하거나, 서울시토지정보서비스(http://klis.seoul.go.kr)를 이용하면 된다.
영등포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운영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문의 영등포구청 지적과 ☎2670-373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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