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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소더비 경매에서 고 백남준 선생의 유작 'TV를 보는 부처'(Watching Buddha)가 23만 4000달러(약 3억원)에 낙찰됐다.
6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의 '당대 아시아 미술품 경매전'에서 한국현대미술 출품작 28점 중 21점이 팔려 낙찰률 75%를 기록했다.
국내시장에서 주목받아 온 박서보, 최소영, 데비한, 정지현씨의 작품은 유찰됐다. 이불의 '오토포에시즈'(8만달러)와 이현진의 '가을 달맞이'(6700달러), 도성욱의 '빛'(3만2000달러)은 추정가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출품작 총 154점(한국 28·중국 104·일본 22점) 가운데 113점이 팔려 낙찰률 73.3%, 낙찰총액 855만달러(약 110억원)를 기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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