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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부토건 "저평가 알짜주"...9%↑

삼부토건 주가가 투자하기 편한 수준이라는 증권가 평가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전일보다 8.65% 오른 2만7000원을 기록, 상승전환했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현 주가 역시 투자하기 편한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76.7% 상향 조정한 5만3000원으로 올렸다.

조 애널리스트는 특히 "각각 2000억원 규모의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과 김포 풍무지구의 주택개발 사업지를 확보함에 따라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이들 사업의 전체 규모는 올해 예상 매출총액의 49.6%를 상회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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