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음악, 미술, 무용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주민들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에 대해 최대 연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동아리 회원들에게는 구에서 개최하는 문화공연과,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행사, 구민의 날 행사 등 각종 공연 및 전시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공연, 전시 등 발표 활동이 가능한 아마추어 예술 동아리로, 4월말까지 참가 희망 동호회를 모집하고 5월 중에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10여개의 지원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문화체육과(영등포구 당산로 124)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 중심의 순수 아마추어 문화예술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과 ☎2670-314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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