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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골프장서도 스포츠 마케팅 펼쳐


현대차가 축구와 피겨스케이팅에 이어 골프로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5일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 1회 현대 월드 골프 챔피언쉽(Hyundai World Golf Championsh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현대 월드 골프 챔피언쉽’은 국내 및 해외 20개국의 현대차 구매고객과 고급차 구매 잠재고객, 법인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서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이 달 말까지 각 국가별로 참가예선을 실시한다. 국내서는 현대차 신차를 보유 중인 고객 중 2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한다. 별도의 예선경기 없이 최종 결선대회에 바로 초청한다. 당첨자는 27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전체 60명이 참가하게 될 최종 결선대회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해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현대 월드 골프 챔피언쉽은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 고급차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고객 골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고객들의 만족도뿐만 아니라 로열티도 높일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경기방식은 정규 라운드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겨루는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다. 최종 결선 우승자 1명에게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주어지는 등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다.

현대차는 그간 ‘에쿠스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 ‘제네시스 전문가 초청 골프 클리닉’ 등의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한 VIP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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