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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北 로켓 발사 임박" 긴급 타전

4일 주요 외신들이 북한의 위성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는 사실을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하고 있다.

NBC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북한이 3일 위성 로켓 발사 준비에 착수해 준비 작업을 완료했으며 곧 발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과 BBC 역시 북한이 로켓 발사 준비를 마쳤다고 밝힌 사실을 긴급 보도하고, 한국 정부가 이와 관련 긴급 회의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오바마는 북한이 쏘아올릴 발사체를 미사일로 규정하며, 발사를 강행할 경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국제 사회와 공조를 통해 세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제 사회에서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숙혜 기자 s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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