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탄소배출 절감기술을 UN으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전거래일 대비 10.13%(2000원)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만여주 수준이며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다.
LG상사는 전일 UN으로부터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에칭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육불화황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기술을 승인받은 것은 LG상사가 처음이다.
LG상사는 이번 기술 승인과 함께 향후 탄소배출권(CDM) 사업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