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영선, '北 미사일 발사 중단 촉구 결의안' 제출

북한이 발사준비중인 장거리 로켓에 연료주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송영선 친박연대 의원은 2일 '북한 미사일 발사 중단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송 의원은 제안 이유를 통해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공위성 발사를 발표했다"며 "이는 스스로 천명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공동성명' 및 핵불능화를 명시한 6자회담 합의에 대한 일방적인 파기이자 도발행위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북핵개발의 최종 단계인 미사일 발사체 실험을 '위성발사'라는 명목으로 강행하는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다" 며 "북한은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발사한다면 정부가 국제사회와 공조해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결의안에는 송의원을 비롯, 김무성 ·김세연· 김을동· 김태원· 나경원· 노철래· 박민식· 심재철· 안상수· 윤상현· 이윤석· 이철우· 이춘식· 주성영· 최구식· 현기환· 황진하 의원등이 서명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