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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윤아, 멤버들 응원에 힘이 '불끈'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힘들지 않냐고요? 멤버들 응원에 힘이 나요"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아는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활동이 완전히 겹쳤던 적은 없었다"며 "드라마 촬영과 소녀시대활동이 1,2주 정도 겹쳤는데 틈틈이 쉬었다. 몸에 좋다는 것도 챙겨먹었다"고 웃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촬영 현장이나 가요 현장에가면 그 나름대로의 에너지가 있어 힘이난다"고 덧붙였다.

윤아는 또 "멤버들이 피곤하겠다고 걱정도 해주지만 (연기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많이 응원해주고 좋아해준다"며 멤버들과의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윤아는 "파리 유학을 다녀온 서유진 역을 맡은 만큼 불어대사는 필수였다"며 "대사를 보고 깜짝놀랐다. 불어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극을 위해 발음을 열심히 연습했다. 부족한 점이 많아 어색하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데렐라 맨'은 권상우의 1인 2역 연기와 윤아의 첫 미니시리즈 도전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다. 오는 15일 첫 방송.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기자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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