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열리는 '2009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Bluetooth)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 ‘SK Blue Zone’을 선보인다.
SK텔레시스(대표 박학준)를 통해 제공되는 ‘SK Blue Zone’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MP3플레이어, PMP, 디지털카메라, 노트북 등을 통해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는 서비스다.
국내서 최초로 제공되는 SK Blue Zone 서비스를 통해 이용객은 중계기(AP)가 설치된 장소에서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종류에 상관없이 블루투스로 컨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관련 정보와 참가 업체 소개 및 부스 안내, 안내고지 등 2009 서울모터쇼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이벤트 정보, 미아 찾기, 음원, 나만의 벨소리, 셔틀버스 안내, 교통안내 등 관람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조직위 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2009서울모터쇼 기간에 실시되는 SK Blue Zone서비스는 국제 모터쇼 행사와 첨단 IT기술을 결합해 관람에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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