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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부여, 전년동기比 20% 감소

올 들어 코스피 상장 법인들이 임직원에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의 규모가 전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가 올해(1월1일~3월30일) 코스피시장 상장법인의 스톡옵션 부여 및 부여취소 공시현황을 집계·조사한 결과 부여주식수가 573만9000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31만6000주에 비해 21.6% 줄었다고 1일 밝혔다.

가장 많은 수의 주식을 부여한 회사는 아인스로 채현종 대표이사에게 200만주, 유대희 이사에게 100만주를 줬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외환은행(49만주)과 웅진코웨이(33만주), 두산인프라코어(23만4000주)가 아인스의 뒤를 이었다.

한편 신한지주는 라응찬 회장 등 107명의 지주사 및 자회사 임원들에게 61만4735주의 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다가 '도덕적 헤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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