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경제위기 고통분담 차원에서 부서장들이 연봉 5%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캠코는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이날 채용을 완료한 46명의 청년인턴과는 별도로 14명의 인턴을 추가로 채용해 ‘공공기관 일자리나누기(Job Sharing)’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신입직원 대졸초임 인하(22%)를 통해 채용인원을 확대해 실업난 해소 및 고용시장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캠코는 올 상반기중 5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장기근속 간부직 위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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