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중국에서 무료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구글은 소니, 워너뮤직그룹, 유니버셜뮤직그룹, 브로드캐스트뮤직그룹 등 140개 독립 라벨의 음악을 무료로 다운로드 및 저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글이 이처럼 무료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개시한 것은 중국 시장에서 바이두(百度)닷컴을 겨냥한 것이다. 현재 중국 시장에서 바이두의 시장점유율은 구글의 두 배 이상이다.
구글은 중국의 음악 웹사이트인 '톱100'에도 음악을 제공해 현재 이 사이트에서 35만개의 음악을 다운받을 수 있다.
톱10의 게리 첸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받는 음악 수가 110만곡으로 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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