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웅 3노드디지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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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드디지탈의 성장세에 비해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다. '차이나 디스카운트(China Discount)'때문으로 본다. 한국 투자자들이 우리 회사를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좋겠다"
지난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 3노드디지탈이 26일 저녁 서울 삼청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류지웅 대표(사진)는 한국 시장에서 3노드디지탈이 '차이나 디스카운트'로 평가 절하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 대표는 "당초 중국에 상장했더라면 적어도 현주가의 5배 값은 받고 있을 것"이라며 "한국 시장을 선택한 것이 후회스러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상장을 준비할 때 3년간 연평균 30% 성장하겠다고 밝혔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는데 지금 3노드는 기대를 뛰어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 투자자들의 중국 기업에 대한 저평가가 계속 된다면 한국 증권사나 주식시장도 외국 기업 유치를 통한 효과를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3노드디지탈은 컴퓨터케이스 및 전원과 컴퓨터 오디오 등을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액 1572억4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67.6%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억2500만원, 115억3200만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CCTV가 선정한 '2008 중국 성장 10대 기업'에 뽑히기도 했으며 중국 내수시장 뿐 아니라 미주, 유럽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넷북과 홈네트워크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인수한 중국 하남성 학벽시 소재 마그네슘 광산의 투자 및 가동시기도 조율 중이다. 3노드는 지난해 경기 악화로 원자재 시세가 하락하면서 투자시기를 미룬 바 있다.
마그네슘은 자동차, 전자통신 등 넓은 산업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3노드는 주사업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3노드는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액 2351억5300만원, 영업이익 178억5700만원으로 잡았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50%, 30% 늘어난 금액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9% 증가한 148억3900만원으로 전망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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