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뉴스 급증으로 광고 매출이 급격히 감소한 미국 주요 언론사들의 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100명을 해고할 방침을 굳힌 가운데 비노조원의 임금을 올해 안에 최대 5% 가량 삭감하기로 했다. 워싱턴포스트도 비정규직 감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뉴스 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광고 매출이 주 수입원이었던 종이 신문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지난해 12월 4개 신문사가 문을 닫았고 타임과 개닛, 이외 다른 언론사들은 배당을 줄이거나 아예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가 되고 있다. 나아가 자금 조달을 위해 자산 매각도 마다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모튼 리서치 사장이자 신문 애널리스트인 존 모튼은 "광고 수주 등 신문 시장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한 이같은 움직임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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