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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색깔 있는 가수들의 색깔 있는 콘서트를 위해 11명의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토이 출신 김연우, god 출신 김태우, 플라워 출신 고유진을 비롯해 이현우, 김현철, 홍경민, JK김동욱 등이 릴레이로 펼치는 '충무아트홀 콘서트 시리즈-스타스온스테이지(Stars On Stage)가 그것. 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
주최측은 "딴따라가 아닌 가수, 노래하는 이들을 위한 100%의 무대이자 관객들에겐 대형 콘서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스타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동안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일회성에 그친 여타 대중음악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를 두는 콘서트 시리즈로 침체된 국내 음악계에 단비와 같은 촉촉한 소식"이라고 자찬을 덧붙였다.
11명의 가수팀은 각자 맡은 일정과 회차에 맞춰 자신만의 무대를 만든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목소리' 김연우(5/21~5/24, 5회), '무대를 진짜 즐길 줄 아는 남자' 김태우(5/26~5/31, 7회), '스스로와 마주한 돌아온 인어' 지선(6/02~6/07, 7회), '소극장 공연의 새로운 키워드' 홍경민(6/09~6/14, 7회), '머리가 아닌 가슴을 울리는' JK김동욱(6/16~6/19, 4회), '고음과 저음을 자유로이 오가는 음역의 마술사' 고유진(6/20~6/21, 4회), '명품 발라드 가수' 장혜진(6/23~6/28, 7회), '주식회사 인사팀 부장이자 명곡 제조기' 김현철(6/30~7/05, 7회), '아이돌 출신 가수에서 뮤지션으로 도약 중인' 손호영(7/07~7/12, 7회), '여자를 노래하는 가수' 왁스(7/15~7/19, 5회), 그리고 '부드러움 속에 뜨거움을 간직한 아티스트' 이현우(7/21~7/26, 6회) 순이다.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 당 최소 5회에서 최대 7회, 총 66회의 장기간 10주 릴레이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총 11명의 아티스트는 오는 30일 오후 이번 콘서트를 위한 포스터 제작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사진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사실상 각각의 공연 모두가 하나의 도전이다. 그리고 이제 그 도전을 위해 총 11인의 가수가 출사표를 써 내려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공연계의 새로운 주소가 탄생되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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