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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이코프, 에코페트로시스템으로 최대주주 바뀐다

저온열분해 플랜트 업체 에코페트로시스템이 코스닥 상장사 에스앤이코프의 최대주주가 된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26일 에스앤이코프가 현물 출자 방식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준비중이며 증자가 완료되면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 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코페트로시스템의 모든 자산과 기술이 에스앤이코프로 이전된다.

에코페트로시스템은 또 전날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70억원 규모 저온열분해 플랜트 2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플랜트 설치가 완료되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하루 최대 40t의 가연성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 과정에서 폐플라스틱 등을 저온 열분해 방법으로 처리해 재생유를 얻을 수 있고 가연성 가스는 전력 생산에 쓸 수 있다.

박성식 에코페트로시스템 대표는 "그동안 환경관련 기술은 해외로열티를 주고 사용해야 했지만 에코페트로시스템은 자체 특허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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