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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사토론', 故장자연 사건 등 연예매니지먼트 점검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SBS 토론프로그램 '시사토론'이 오는 28일 새벽 고 장자연 사건을 점검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인의 자살 사건을 계기로 연예매니지먼트의 실태를 알아보고 문제점과 과제 등을 토론할 계획이다.

'시사토론'의 한 관계자는 "장자연 사건은 아직 경찰 수사 중이기 때문에 토론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한국 연예매니지먼트의 문제점을 폭넓게 조명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소재를 장자연 사건으로 한정시키지 않은 만큼 현 쟁점인 비의 월드투어 재판, 다른 소속사-배우 간 분쟁 문제 등 다양한 사건들이 언급될 전망이다.

그러나 예민한 주제인 만큼 패널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연예관계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아 패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새벽 12시5분에 시작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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