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을 앞세워 9만원 고지를 점령했던 엔씨소프트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주춤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2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100원(3.37%) 내린 8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틀 연속 유지했던 9만원을 무너뜨린 것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 이 시각 현재 외국계 창구가 매도 순위 2위(JP모건)와 5위(DSK)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전날까지 외국인은 4일연속 엔씨소프트를 순매도했다.
전날까진 아이온의 중국진출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며 이를 받쳤지만 이날은 가격에 대한 부담때문인지 외국계의 매도세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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