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하락 반전했다.
25일 오전 엔·달러 환율은 장중 97.80엔~97.90엔까지 반락했다.
엔·달러 환율 하락은 2월 일본 무역수지 흑자 소식과 도쿄주식시장 약세에 따른 것.
이날 일본 재무성은 2월 무역수지가 5개월만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흑자액은 823.52억엔.
이날 일본 재무성은 수출액이 3조5255억엔으로 전년동월대비 49.4%나 감소했다면서 이같은 감소폭은 과거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엔·유로 환율은 132.56엔에서 131.72엔까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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