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로 환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무료 환리스크 특강이 개최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6일 신보 본점에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무료특강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중소기업에게 환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키코(KIKO) 등 환헤지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이번 특강에서 중소기업들이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가로부터 환리스크 관리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따라서 환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환율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오현 신보 전략사업부문 상임이사는 "신보는 이번 특강과 같이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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