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차승원 시티홀";$txt="[사진=SBS]";$size="510,765,0";$no="200903241558259201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17일 배우 차승원이 김선아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된 SBS 드라마 '시티홀' 첫 세트 녹화 현장에 참여했다.
차승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시티홀' 첫 세트 촬영에 참여해 연기를 펼쳤다.
'씨티홀'은 한 지방도시인 무진시의 10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최연소 시장이 되는 미래(김선아 분)와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공무원 조국(차승원 분)의 에피소드를 그린 경쾌한 로맨틱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를 통해 최고의 콤비를 보여준 바 있는 스타 PD, 스타 작가인 신우철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날 차승원은 모델 출신 연기자답게 행정고시 출신의 엘리트 공무원 조국을 연기하기 위해 이른바 '이대팔' 가르마에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승원의 SBS 출연은 1997년 SBS 시트콤 ‘뉴욕스토리’ 이후 12년 만으로 그는 이 작품에서 김선아와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배우의 동반 출연 역시 '뉴욕스토리'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촬영에서 김선아는 1부 장면 중 극중 천강리 마을회관에서 이장선거를 앞두고서 동네 부인들과 함께 전을 부치는 장면을 연기했다.
두 배우 외에 추상미, 이형철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드라마 ‘시티홀’은 오는 4월 29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