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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장자연, 세가지 이유로 자살 선택"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故 장자연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고인의 자살 이유를 밝혔다.

분당경찰서 오지용형사과장을 대신해 브리핑에 나선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24일 오전 10시 30분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인이 죽기 전, 행적을 확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전 소속사 김모대표와의 불편한 관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 중단, 경제적 어려움을 확인했다"며 "이런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알았는 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것이라 말할 수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경찰측은 이번 사건의 핵심인물로 떠오른 유장호의 소환에 대해 "23일 오전 8시30분 유씨는 25일 출석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유씨가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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