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해저터널 건설 이슈가 다시 부상하면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5분 현재 울트라건설은 전일 대비 370원(4.07%) 오른 9450원에 거래 중이다.
미주레일과 세명전기, 폴켐 등도 오름세다.
이날 경남도는 남해안 프로젝트와 연계, 한·일간 해저터널 건설로 한국·중국·일본을 잇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유럽의 교통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등 남해안 접근성 확보에 획기적 계기가 될 해저터널 사업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일 해저터널의 사업기간은 10~15년이 예상되며 110~120조 원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가운데 우리나라의 건설비 부담은 전체의 1/10 정도(25㎞)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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