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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그룹 장녀 현정담씨,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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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장녀인 현정담(32세) 동양매직 상무보가 임기 3년의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23일 동양그룹에 따르면 동양매직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 상무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977년생인 현 상무보는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과정을 마친 뒤 2006년 10월 동양매직 차장으로 입사해 1년여만에 부장(마케팅실장)으로 승진했다.또 올 1월에는 입사 2년여만에 상무보로 승진했다.



한편 현 회장의 외아들인 현승담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동양종합금융증권 부장으로, 차녀 현경담씨는 동양온라인 부장으로 근무중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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