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 총리 "추경에도 재정건전성 양호"

한승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 추경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재정건전성이 좋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건전성을 유지하며 추경을 하고 위기에서 회복되면 건전성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추경안의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터널 밖을 나왔다고 보기 힘들지만 터널 밖이 보인다"며 "3월 무역수지 흑자가 최대 규모인 40억달러에 달할 것이고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서도 긍정적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는 고통 받고 있는 서민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일자리 만들기 예산안을 마련하고 있고 당이 그 과정에서 많이 도와준 것에 감사한다"며 "여야가 힘을 합치고 당과 정부가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하고 앞장서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