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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300억원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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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이 3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모집주선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권의 발행금리는 연 8.0%이며,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로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투자자가 1억 원을 투자할 경우 매월 세전 66만6000원이 지급된다.



청약금액은 최저 10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이며,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동양종합금융증권과 HMC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커머셜은 기업금융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3월 현대캐피탈 기업금융 부문이 분사해 설립됐다. 현재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일원이며,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전체 지분의 70%를 보유중이다.



현대커머셜의 사업영역은 상용차 및 건설장비 금융, 설비 금융, 기업여신 금융, 투자 금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상용차 금융시장에서는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



또 2008년 말 기준, 90일 이상 연체율이 0.12%에 불과하고, 대손충당금을 금융감독원 기준 대비 180%까지 적립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이번 현대커머셜의 후순위채권은 현재 시중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교했을 때 2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특히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이자소득 생활자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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