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부팅없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는 넷북을 선보인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엑스노트 미니 X120 시리즈' 2개 모델의 별칭은 '아이스크림 넷북'으로 스마트온 기능을 적용해 부팅을 하지 않고도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 온 기능은 넷북 키패드 좌측 상단 '스마트 온' 버튼을 누르면 윈도를 부팅시키지 않고도 웹 검색, 음악감상, 채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스마트온 버튼을 누르면 7초 이내에 웹, 음악, 온라인 게임, 사진, 채팅 등의 메뉴판이 뜨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이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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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스크톱PC와 케이블 연결을 통해 간편하게 파일복사 및 광학디스크드라이브(ODD)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링크 기능’과 손쉽게 시스템을 복원하는 ‘스마트 리커버리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넷북의 키보드가 작아 불편한 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시프트(Shift) 키'의 크기를 키웠으며 넷북 대비 10% 넓힌 터치 패드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선형 몸체에 반투명 소재 바닐라 화이트 색상에 라임과 체리 포인트 색상을 적용, 아이스크림과 같은 모양을 낸다.
이 제품의 가격은 84만9000원이며 LG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중 아시아, 4월부터는 유럽 등 20개 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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