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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삼능건설 회장, 광주상의 회장 연임

이승기 삼능건설 회장이 광주상공회의소 20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 오후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선거권을 가진 67명 중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이승기 현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월 당시 회장이 선거 관련 소송 등으로 인해 도중하차하자 보선을 통해 회장에 선출됐으며 이번 신임 회장 선거에는 단독 입후보했다.

이 회장은 "상공인들 간 화합이 필요하다"며 "회원 중심으로 상의를 운영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공대를 나와 지난 1992년부터 삼능건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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