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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매출·이익 성장 지속될 것<신영證>

신영증권은 20일 한세예스24홀딩스와 분할된 뒤 이날 재상장되는 한세실업에 대해 올해 매출 및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한세실업이 지난 1월1일을 기점으로 투자부문의 한세예스24홀딩스와 의류부문의 한세실업으로 분할했다"며 "이는 사업부문별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지주회사로 전환한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실업과 예스24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 1월30일 변경상장됐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날 재상장되는 한세실업은 미국의 의류전문점, 대형마트, 중저가 백화점에 의류를 납품하는 OEM 전문업체"라며 "GAP, 나이키 등 의류전문 브랜드와 타겟, 월마트 등 대형마트가 주요 바이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세실업이 지난해 환율하락을 대비해 채결했던 파생상품에서 손실 640억 여원이 발생해 순손실 폭이 컸다"며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환위험의 가능성이 낮고 안정적 OEM 기술력과 수주 증가로 매출 및 이익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세실업은 올해 매출액 8250억원, 세전이익 32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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