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시 종합평가 결과 장려구 선정, 1억원 인센티브 받아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2008년 위생분야 종합평가 결과 25개 구 중에서 종합 4위인 장려구로 선정돼 상금 1억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평가위원회가 25개 구청의 위생분야 업무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결과를 공표한 것이다.
$pos="L";$title="";$txt="현동훈 서대문구청장 ";$size="210,308,0";$no="20090319100356507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식품안전관리, 식중독예방활동, 시민만족도 등 10개 분야 80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전문가 그룹인 평가위원회가 세밀히 따져보고 평가한 결과다.
따라서 1년내내 꾸준한 노력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이 계속돼야만 얻을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서대문구는 식중독예방, 식품안전관리, 공무원 청렴도 부분과 이색사업을 독창적으로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정불량식품과 유통식품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서대문구 식품 안전관리망을 탄탄히 구축했고
위생공무원들이 스스로 청렴 행동강령을 만들어 실천을 다짐하는 한편, 업체를 지도·점검할 때 사전예고제를 도입, 업무의 효율성과 업주 스스로 위생에 신경을 쓰도록 유도했다.
현장점검 후에는 반드시 전화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였고 1년에 2차례 위생공무원 청렴도 교육을 실시, 단 한명도 위생업무관련 징계를 받을 공무원이 없었다.
아울러 안전한 먹거리 3!3!운동,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한 건강 가정 만들기,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자체 개발한 위생관련 사업 아이템이 이제는 서대문구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사업으로 발전했다.
이 외에도 모범 음식점 지정 관리, 음식점 화장실 개선 사업 등 위생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침으로써 살기 좋은, 이사 오고 싶은 서대문구를 만드는데 기여한 것으로 주민들 역시 평가하고 있다.
서대문구 보건소 강귀빈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09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위생분야에서 최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데 첨병이 되겠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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