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도에서 18.5도로 낮추고 브랜드명도 'J'에서 '진로 제이'로 바꿔
$pos="L";$title="진로 제이";$txt="";$size="150,329,0";$no="20090319093614677607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주)진로는 오는 23일부터 해양심층수 함유소주 ‘제이’를 18.5도로 리뉴얼해 출시한다.
'진로 제이'는 알콜도수를 기존의 19.5도에서 18.5도로 1도 낮췄으며 브랜드 네임 또한 기존진로의 영문 이니셜 ‘J’에서 ‘진로 제이’로 바꿨다.
진로 측은 "'진로제이'는 알콜도수를 낮춰 맛이 더욱 부드럽고 숙취가 적어 부담없는 소주"라며 "소주다움을 부각시키고 85년 역사를 지닌 진로의 신뢰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명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진로는 리뉴얼 ‘진로제이’를 참이슬 브랜드와 차별화시켜 저도 소주시장을 개척하고, 소주시장 구도 변화와 제조사간의 치열한 시장경쟁에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도 참이슬 오리지널 및 19.5도 참이슬 후레쉬와 더불어 알콜도수 차별화를 통한 자사제품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취향에 따른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진로 관계자는 "여성 및 저도주를 선호하는 음주층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소주’ 시장 규모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소주시장 전면전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는 지난해 9월 진로, 참이슬의 대를 잇는 제3세대 브랜드로 진로 'J'를 출시한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