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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일 양재천서 물의 날 행사 가져

양재천 자연 정화 활동과 물 관련 생태 사진전도 마련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20일 양재천과 서초구청 로비에서 물의 소중함을 깨우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1992년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져가는 수자원 고갈 문제와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공포한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질 오염에 대한 환경보전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의제21구민실천단, 기업실천단 등 직능단체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부터 양재천 영동1교 옆 야외수영장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도시하천(양재천) 역할에 대한 강의을 듣는다.

또 서초구 환경보전 선언문 낭독도 이어지며 환경보전과 물사랑을 다짐하는 시간을갖고 영동1동~무지개다리 총 1.2km 구간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인 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LG전자, 현대자동차, 농협유통은 서초구의제21기업실천단으로 매년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3월을 물절약·물사랑의 달로 지정하고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초구청 1층 조이플라자에서는 19~25일 일주일동안 ‘물 관련 생태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 20일에는 ‘수돗물 수질 비교 체험관 운영’, ‘수돗물 만드는 과정에 대한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상윤 기업환경과장은 “이번 기념식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홍보,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생명과 같은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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