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학교, 기업 등 1500여명 참여, 양재천 사진전, 간이정수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20일 오전 10시 양재천변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pos="L";$title="";$txt="맹정주 강남구청장 ";$size="177,248,0";$no="20090319090415730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공유하는 물 - 공유하는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연합회원, 환경보전 시범학교 교사와 학생 등 총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 날 행사는 6인조 타악 퍼포먼스 ‘천년의 소리’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및 환경꽃씨 풍선날리기 등 1부 기념식과 2부 물사랑 환경체험으로 구성됐다.
2부 물사랑 환경체험은 ▲양재천 사진전시회 ▲하천수질검사 체험 ▲간이정수기 만들기 체험 ▲수질비교 체험 ▲폐식용유 활용 세탁비누 만들기 시연 ▲살아있는 세제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등을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강남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은과 로버트 할리가 명예환경지킴이로 위촉돼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선다.
박선옥 환경과장은 “유엔에서는 우리나라를 물부족 국가로 분류해 행사를 계기로 물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돼 물 절약. 물 사랑 운동이 생활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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