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애인단체 등 400명 참석, 일일 350명 이용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개포동에 건립한 강남장애인복지관을 19일 개관한다. 이 시설은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사용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개포동 12-10(새주소 강남구 개포로 605호)에 연면적 2382㎡, 지하3,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목욕탕 ▲이미용실 ▲빨래방 ▲체력단련실 ▲재활치료실 등 일일 3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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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층에 건강 안마센터를 마련해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1층의 푸드마켓은 장애인 뿐 아니라 지역내 저소득층도 이용할 수 있다. 4층 강당과 음악프로그램실에서는 미술 및 음악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진 사회복지과장은 “이 시설은 장애인의 예술적 창작능력을 발전시키는 문화예술 특화 복지관의 효시가 될 것”이라며 “강남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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