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ELS 헤징 차원 현물 주워담기 '활발'
18일 장 마감시간이 임박해지면서 코스피가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WBC에서 우리팀이 일본팀을 3대1로 앞서듯(7회말) 코스피 지수 역시 PR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늘려가며 1170선 회복을 타진중이다.
2시37분 코스피 지수는 5.71포인트(0.49%) 오른 1169.59포인트. 프로그램매수세가 차익 441억원, 비차익 279억원 등 718억원 순유입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현재 501계약, 4404계약 순매도 중이나 장막판 환매수에 나설 경우, 추가적인 프로그램매수세가 가세해 코스피는 상승세로 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물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매수 주체는 증권. 지수 상승에 따라 ELS 헤징을 위해 벤치마킹 대상 대형주를 적극 사담고 있는 모습이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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