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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에스넷, 투자자 매도 러시..10% ↓

반도체 및 TLF-LCD 유통 사업을 하는 알에스넷 주가가 나흘 연속 급락중이다.

알에스넷의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19억9000만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전액 미청약으로 불발된 것이 주가 급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알에스넷 주가는 전일 대비 20원(10.53%) 하락한 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떨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169만여주다.

알에스넷은 지난해 영업손실 10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도 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 13일 코스닥시장본부는 알에스넷에 대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이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지정 및 매매거래정지 조치에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유동성 조달을 위해 알에스넷은 지난달 이사회 결의에 따라 유사증자발행결정을 했지만 보통주 398만주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전액 미청약으로 발행 실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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