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 개최
$pos="C";$title="해양복합산업단지 조감도";$txt="";$size="475,361,0";$no="20090317161543145486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경기도가 화성 전곡항 일원에 추진 중인 해양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동탄2신도시내 이전기업들이 입주할 동탄산업단지 개발사업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김문수 지사 주재로 제1회 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해양 복합산업단지와 동탄 일반산업단지, 양주 도하2 산업단지 등 3건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해양복합산업단지는 화성 서신면 장외리 전곡항 일대 198만㎡(60만평)에 해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화산업단지다.
해양산단은 도산하 경기도시공사와 화성시 산하 화성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추진한다.
단지는 국내기업 99만㎡(30만평), 외투기업 66만㎡(20만평), R&D 및 교육 33만㎡(10만평)으로 꾸며지며 보트·요트 제조 수리, 판매, 보관 등 해양레저산업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등은 단지 조성계획이 심의위를 통과함에 따라 토지 보상과 환경·교통·재해·인구 등의 영향평가를 실시한 뒤 10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동탄산업단지는 동탄면 금곡리와 방교리 일원 202만3349㎡(61만평)에 추진되는 산단으로 동탄2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이전해야 할 지식기반, 의료장비, 금속가공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또 양주 도하2 산업단지는 은현면 도하리 310번지 일원 3만2251㎡(9700평) 민간이 추진하는 개별산단으로 금속제조 업종이 입주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원활한 산업단지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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