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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저평가된 국가브랜드 집중 논의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는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국가브랜드 향상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범정부적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면서 국가브랜드 제고 활동의 중장기 비전 제시와 연차별 실행계획 등을 심의 조정하는 핵심 기구다. 위원회 산하에는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위원 중심으로 ▲기획 ▲국제협력 ▲기업.IT ▲문화관광 ▲글로벌시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실제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 13위 경제규모에 비해 크게 저평가된 실정이다. 미국이 GDP 대비 143%, 일본이 224%인데 반해 한국은 30% 미만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때문에 이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 유명 대기업의 브랜드보다 못한 것으로 나왔다"며 선진일류국가 진입을 위해 한국 브랜드 가치의 향상이 절실하다고 강조해왔다.

또한 외국의 한 보고서를 인용,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가 실제보다 떨어진 이유는 첫째 노사문제, 둘째 불법시위, 셋째 북한 김정일 문제"이라면서 노사문화의 혁신과 법질서 확립을 강조한 바 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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