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한화";$txt="남영선 ㈜한화 사장(왼쪽)과 허한 노조위원장이 3년연속 임단협 회사위임 및 노사협력 선언문에 서명한 뒤 선언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size="510,290,0";$no="20090316113716624713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핵심 계열사인 ㈜한화, 한화석유화학 등이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잇따라 항구적인 '노사평화'를 선언, 주목된다.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한화는 16일 서울 장교동 소재 한화빌딩 21층 회의실에서 남영선사장과 허한 노조위원장 그리고 임금교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금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회사에 백지 위임했다.
노사는 나아가 노사협력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한화 노동조합은 2007년 이후 3년 연속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 측에 위임하는 새로운 전통을 세우게 됐다.
㈜한화 노사 양측은 이날 선언식에서 노조는 200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일체의 사항을 회사측에 위임하고, 회사는 노조의 협력정신과 위기동참 노력을 소중히 받들어 향후 조합원의 복지 및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노사는 또 상생의 노사 문화를 정립하고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Great Challenge 2011(한화그룹이 추진중인 위기극복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화석유화학도 이날 울산광역시 상개동 소재 울산공장에서 현광헌 울산공장장과 박문재 노조위원장,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한화석유 화학 울산공장 노사평화 정착 및 임금동결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화석유화학 노사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회사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지향하며, 산업현장의 항구적인 노사평화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한화석화는 아울러 '고용안정 협약서'에서 "경영 악화와 생존위기 속에서도 인위적인 인원감축을 최후 순위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석유화학을 포함해 12개사 16개의 노조가 결성돼 있으며 모든 회사가 2008년에 이어 올해도 원만하게 노사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 뜨는 뉴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