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주민, 단체들과 대화 갖고 구정에 반영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공되지 않은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과 매주 '화요데이트'를 갖는다.
17일 구청 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으로 연말까지 진행되며 모든 구민 및 단체, 기업체 등 애로사항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이 날 이 구청장은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정영수, 회원 240명)와 교통관련 자원봉사활동, 독거노인 쌀지원 배달서비스(매월 40가구, 현대자동차연계), 어르신 나들이 차량봉사, 수능 교통편의제공, 교통켐페인 실시 등과 관련,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기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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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은 개인택시 교통자율봉사대(회장 오태성, 100명), 31일에는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백우스님, 37명)와의 일정이 벌써 짜여져 있는 상태다.
구에서는 구민의 의견사항에 대해서는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결과 또한 신속하게 통보해 주게 되며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게 된다.
앞으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는 현장행정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만족 행정, 열린 행정구현과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여 살기좋은 성동을 만들고자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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