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42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54억원 등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일자리 추경 110억원을 긴급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번 구 추경예산 110억원은 일자리 창출사업에 42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사업에 54억원 및 국·시비보조금 증액에 따른 구비부담분 14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42억원은 총 26개 사업에 걸쳐 1801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pos="C";$title="";$txt="김우중 구청장 등 간부들이 추경 심의를 위한 임시회의에 참석,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size="550,368,0";$no="20090316100836431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공공근로 사업 확대 ▲구민실태 욕구조사팀 운영 ▲뒷골목 청소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공원 내 산림 및 생활주변 녹지공간 확충·관리 사업 ▲보육시설 비담임 채용교사 지원사업 등에 제공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일자리 지원사업에 드는 재원 마련을 위해 행사성 경비 및 사무관리비를 전액 감액 및 절감을 통해 생색내기용 전시행정이 아닌 구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행정 구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이번 추경예산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민생활이 크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경이 구의회에서 처리되는 대로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임을 밝혔다.
구 추경안은 오는 23일까지 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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