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외국인 배당 수요'VS'LGD 지분 인수한 외인 달러 매도,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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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1일 40.5원 급락하면서 1400원대로 복귀한 원·달러 환율은 사흘째 1400원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하락한 14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4.5원 하락한 1472원에 개장한 직후 LG디스플레이 관련 지분 매수한 외국인 달러 공급을 기대한 플레이어들이 일제히 숏플레이에 나서면서 1466.0원까지 하락했으나 1470원대 밑에서 결제수요가 탄탄히 받쳐주면서 1492.0원까지 고점을 높이는 장세였다.
이날 뉴욕증시가 사흘째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역외 원·달러 환율도 1470원대로 급락하면서 환율 하락세에 힘을 실었지만 장중 주말을 앞둔 결제수요가 상당수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결제수요와 외국인 배당 수요 등이 원·달러 환율의 레벨을 끌어올렸다고 언급했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 낮게 시작한 환율이 수급상 국내에서 비드가 나오면서 올라갔고 1490원대에서는 네고 물량과 LG디스플레이 관련 매물이 일부 공급되면서 막히는 모습이었다"면서 "1470원대 초반에서는 저가 매수세와 결제수요도 강하게 나오면서 환율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다음주 원·달러 환율 역시 큰 변동폭을 보이기 보다 1400원대 후반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결제수요가 계속 들어왔지만 1490원 위로 갈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오버나이트 가기에는 부담이 큰 플레이어들이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대부분 정리하는 분위기로 다음주는 1465원에서 1500원선 정도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6포인트 하락한 1126.03으로 하락한 채 마감했으며 지난 사흘간 순매수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증시에서 14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2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7.78엔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 역시 100엔당 1516.5원으로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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