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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김남주, 웨딩드레스 입고 '3월의 신부'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김남주가 결혼 후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다시 입고 자태를 뽐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촬영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선 것.

김남주와 오지호의 결혼식 장면은 신데렐라를 꿈꾸던 천지애(김남주 분)가 고르고 또 골라 서울대 의대 재학 중인 온달수(오지호 분)와 결혼하는 장면으로 16일 방송될 1부에 플래시백으로 등장한다.

김남주는 서울 모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장면 촬영을 위해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장에 나타났다는 후문.

김남주와 달리 첫 촬영에 나선 오지호는 “이번 작품에서는 '환상의 커플'에서 보여드렸던 코믹 연기와는 다른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남주와 오지호는 2001년 영화 '아이 러브 유'에서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8년 만에 부부로 인연을 다시 맺게 된 셈.

순백색의 튜브 톱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남주는 “내 남편 김승우씨보다는 못하지만 신랑이 잘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조의 여왕' 1부는 16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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