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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트로닉스, 수익+안정 나노株<굿모닝證>

굿모닝신한증권은 나노트로닉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나노(Nano)기술주(株)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4분기 부진은 매출 이월과 일시적인 대규모 대손상각 계상때문이었다"며 "미국 수출확대와 함께 나노트로닉스 중심 영업구조 개편계획은 2009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나노트로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4억9000만원, 영업손실 2억6000만원, 세전손실 18억8000만원, 순손실 17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나노트로닉스는 2007년과 2008년 3분기까지 뛰어난 수익성을 기록하며 나노(Nano; 10-9; 10억분의 1)기술 대표기업으로 부상했었다.

4분기 실적부진은 북미쪽 매출의 2009년으로 이월과 함께 과거 침장(이불)사업 관련 인도네시아 자회사에 대한 대규모 대손상각(판관비 15억원, 영업외비용 25억원)이 계상됐기 때문이다. 즉 일시적인 부진이란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 1월 하순부터 국내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매출의 대부분이 수출인 관계로 최근 우호적인 환율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북미쪽 매출급증과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무선 위성통신장비에 대한 매출가세와 함께 현재 R&D를 집중하고 있는 Chip(Time-to-Digital Converter Chip ; 'TDC Chip') 개발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나노기술주로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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