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최대주주 변경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전 최대주주였던 예당엔터테인먼트가 자본잠식으로 하한가로 떨어진 12일, 예당온라인은 최대주주 변경으로 모회사 리스크가 사라졌다는 긍정적 보고서란 선물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예당온라인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으로 모회사 리스크가 해소돼 게임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예당온라인은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290원(4.46%) 오른 6790원을 기록 중이다. 이전 최대주주인 예당이 개장부터 하한가인 740원으로 떨어져 1시간 가까이 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
한편 예당은 지난 4일 예당온라인 지분을 미래에셋측에 542억여원에 매각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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