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과 삼양옵틱스 컨소시엄이 중국 4위 자동차 생산 업체 체리그룹의 체리글로벌과 실리콘메탈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OU의 주 내용은 코디콤-삼양옵틱스 컨소시엄이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한 펭다사의 실리콘메탈 제품에 대해 체리글로벌이 중국 내 파트너로 구매 및 품질을 보장하고 이를 국내로 수입하는데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다.
코디콤 관계자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는 물론 국내 대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신뢰 확보의 한 수단"이라 설명하고 "중국 내 파트너인 체리사와 이번 MOU를 계기로 또 다른 사업을 협의하고 있는 만큼 코디콤-삼양옵틱스 컨소시엄과 글로벌 비지니스 파트너로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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