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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4월 30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박쥐'는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가 '복수는 나의 것' 이후 7년 만의 만남, 국내 최초 할리우드 공동 투자 제작, 뱀파이어 치정 멜로라는 독특한 소재 등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친구를 살해하는 계획에 가담하게 되며 휘말리는 사건을 그린다.
'공동경비구역 JSA'와 '복수는 나의 것' 이후 7년 만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게 된 송강호는 무려 10kg 이상을 감량하며 뱀파이어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박쥐'의 여주인공 김옥빈은 남편의 친구 상현(송강호 분)과 사랑에 빠져 남편의 살인을 계획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송강호의 친구이자 김옥빈의 남편 역을 맡은 신하균, 아들에 대한 집착으로 김옥빈을 괴롭히는 시어머니 역의 김해숙을 비롯해 오달수, 송영창 등 쟁쟁한 조연진들이 포진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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